시황/브리핑
12.06일 돈되는 뉴스 따라잡기
◈시황 관련 뉴스
1. 美 서브프라임 대출금리 `5년 고정` 합의 [이데일리 2007.12.06 07:07]
미국 재무부와 대출업체들이 서브프라임 모기지 대출 금리를 5년간 고정하기로 합의했다고 관계자 발언을 인용, 블룸버그 통신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조지 부시 대통령은 이같은 내용을 익일 발표할 예정이다. 헨리 폴슨 재무장관도 익일 현지시간 오후 1시45분 기자회견을 열고 이 계획에 대해 발언할 예정이라고 재무부가 성명을 통해 밝혔다. 미시간대 로스쿨의 마이클 바 교수는 "고정 금리 유지 기간을 수정한 것은 중요한 움직임"이라며 "모두가 한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제 문제는 모든 사람들이 자기 집에서 쫓겨 나지 않게 하고, 주택 차압을 막기 위해 추가로 어떤 대책들이 필요한가"라고 덧붙였다
2. 주식펀드에 시간당 680억원 밀물..사상 최대 [이데일리 2007.12.05 13:54]
11월 주식형펀드로 12조, 국내주식형에는 7.4조 유입
지난 11월 한달간 주식형펀드로 약 12조원의 자금이 몰렸다. 월간 유입액으로는 사상 최대규모다. 5일 자산운용협회 전자공시에 따르면 지난 11월 주식형펀드로 11조9998억원이 순유입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전까지 월간 최대 규모였던 지난 7월의 순유입액 10조9503억원보다 1조원이상 늘어난 수치다. 영업일로 나눠 계산하면 하루 5454억원, 시간당 680억원이 판매사창구를 통해 펀드에 투자된 셈이다.
특히 국내주식형의 증가분이 컸다. 11월 증가분 12조원 중 국내주식형은 7조3945억원으로 월간기준 사상최대 증가규모다. 이전까지 최대였던 지난7월 4조7361억원에 비하면 3조원 가까이 늘어났다. 월초에 대형펀드인 삼성그룹주식펀드의 대규모 재투자가 있었던 영향도 있지만 순수증가분도 많았다. 코스피가 지난 11월초 사상최고점을 찍은 뒤 1700선까지 미끄러지면서 저가매수를 노린 펀드 투자자금이 계속 몰렸기 때문이다. 국내주식형 설정액은 지난달 9일 이후 16일 연속 순유입을 기록했다. 해외주식형은 11월중 4조6053억원이 늘어나 전월의 7조5543억원에 비해 증가세가 둔화됐다. 올들어 높은 수익률을 달성해 해외펀드자금의 블랙홀로 작용했던 중국펀드가 11월들어 수익률이 급락하면서 자금유입이 크게 줄어든 영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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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테마 관련 뉴스
1."보험통해 탄소배출권 시장 육성" [한국경제 2007/12/05 17:48]
수출보험공사, 내년 '리스크 해소' 관련상품 출시
사업 관련 국제 기준·금융 헤지 정보 제공도
中企엔 국제 프로젝트 컨설팅 참여 추진키로
오는 2010년 전세계 탄소배출권시장이 1,500억달러(세계은행 전망)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탄소배출권 시장 진출에 따른 위험을 보험을 통해 줄여 시장 규모를 키우는 방안이 마련된다. 이미 세계은행이나 AIG 등은 탄소배출권 관련 보험 상품을 내놓고 인도나 브라질의 회사를 상대로 계약을 맺고 있다. 수출보험공사는 5일 탄소배출권 사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업 자체의 위험성과 배출권 가격변동 위험, 탄소배출권 사업에 대한 유엔의 사전 승인 관련 위험을 모두 커버하는 상품을 내놓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원용식 수출보험공사 개발협력부 부장은 “앞으로 탄소시장은 국내 기업간은 물론 국가간 경쟁도 치열해질 전망”이라며 “수출보험공사가 보험상품을 통해 리스크를 해소해 국내 기업의 적극적인 프로젝트 참여와 개발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탄소배출권시장 진출에 따른 리스크는 3가지다. 먼저 프로젝트 리스크. 프로젝트가 온실가스 감소효과를 실제로 발생시키는지에 대한 위험이 있다는 것이다. 또 탄소배출권 발급 후 현물거래시장에서의 시장가격 변동에 따른 가격 리스크도 있다. 탄소배출권 가격은 지난 2006년 톤당 9.3달러이던 것이 2015년에는 톤당 25달러에 이르러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탄소배출권 사업에 대한 UN의 인증 리스크다. 감축되는 온실가스에 대해서는 UN의 인증이 있어야 세계 탄소배출권시장에서 거래될 수 있다. UN인증을 받지 못할 경우 프로젝트 참여에 들어간 투자금은 모두 손실을 볼 수밖에 없는 것. 원 부장은 “결국 탄소배출권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초기에 리스크를 커버해줄 국가 금융기관의 역할이 필요한 셈”이라고 설명했다.
공사 측은 기존 수출종합보험에 탄소배출권 관련 계약을 추가하는 방식이나 탄소배출권 패키지 상품을 별도로 만드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또 사업참여자별 특약을 내년 1월에 도입한 뒤 사업단계별로 대상도 확대할 예정이다. 프로젝트 참여자별 보험은 크게 3가지로 나뉜다. 탄소배출권을 획득, 판매하기 위해 해외 프로젝트를 추진했지만 기대성과를 달성하지 못할 경우를 대비한 탄소배출권 사업자를 위한 보험. 또 탄소배출권 사업에 융자 등으로 투자를 했지만 원리금을 회수하지 못할 때를 대비한 탄소배출권 투자자를 위한 보험, 그리고 탄소배출권 구매자를 위한 보험 등이다. 공사는 아울러 상품 출시와 함께 탄소배출권 사업과 관련된 국제기준과 금융, 리스크 헤지 정보를 기업들에 제공하고 환경기술을 가진 중소기업의 국제 프로젝트 참여 컨설팅도 추진할 계획이다.조환익 사장은 “공사가 사업 위험을 커버하게 되면 한국 기업이 보다 적극적으로 배출권 관련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게 돼 온실가스 감축 관련 산업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 소리바다, SM온라인 인수로 날개 펴나 [머니투데이 2007.12.05 15:51]
SM과 지분 섞어 '혈맹동지'로… UCC+연예콘텐츠 등 시너지 기대
소리바다(2,500원 130 -4.9%)가 에스엠(3,270원 60 +1.9%) 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 에스엠 온라인을 전격 인수한다. 이에 따라 소리바다는 온라인 음악 서비스와 UCC(손수제작물), 연예 콘텐츠를 활용한 사업 기회를 넓힐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소리바다는 5일 SM온라인 주식 90만5579주(85.69%)를 141억원에 인수한다고 공시했다. 에스엠온라인은 UCC 서비스업체인 엠엔캐스트와 음악데이터베이스 사업자인 자크르데이터시스템즈, 에스엠의 온라인 사업부문인 아이플 등이 합병한 자본금 53억원의 온라인 서비스사. 에스엠 및 보아, 동방신기, 강타 등이 망라된 주주들은 소리바다가 인수대금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할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할 계획이다. 소리바다는 지분 공유를 통해 현금 없이 에스엠온라인을 인수하게 되는 셈이다.
소리바다 측은 에스엠엔터테인먼트와의 전략적 제휴에 따라 상호 시너지를 제고시키고, 결속을 강화하기 위해 에스엠온라인을 인수하게 됐다고 밝혔다. 에스엠온라인의 UCC사업과 온라인 사업의 시너지를 도모하겠다는 것. 에스엠은 소리바다의 주주로 참여하게 된다. 이번 소리바다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에스엠 등 모든 주주들의 소리바다 주식은 전량 1년간 보호예수 된다. 소리바다는 에스엠의 콘텐츠를 대폭 지원받게 돼 해외사업에 더 박차를 가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미 이를 일본의 대형 통신업체와 서비스 공급을 논의하고 있는 상태. 에스엠의 콘텐츠가 인기가 많은 동남아 시장 진출에도 나설 예정이다. 에스엠의 김영민 사장은 "에스엠도 과거 소리바다와 분쟁이 있었으나, 현재 소리바다는 저작권 보호를 충실히 이행하는 P2P 사업자로서의 가치를 재조명 받을 시점"이라며 "온라인 사업에 있어서 온라인 플랫폼사와의 결합이 필수적이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소리바다 양정환 사장은 "향후 누구나가 모바일, 온라인음악 및 UCC 시장 자체가 커지겠지만 어떻게 수익을 올릴 수 있느냐가 사업자들의 고민이다. 소리바다는 모바일 P2P플랫폼과 음악콘텐츠, 에스엠온라인의 UCC 플랫폼을 합쳐 새로운 수익모델을 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엠앤캐스트는 1일 PV(플레이어뷰)가 800만에서 최대 1000만에 달하지만 현재 적자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유료화 직전의 소리바다 비슷한 양상이라는 것. 엠앤캐스트는 네트워크 비용이 대부분의 매출원가를 차지할 정도로 비용부담이 큰데 소리바다가 P2P 기술을 접목하면 네트워크 비용을 줄일 수 있고, 소리바다 자체의 트래픽도 늘릴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향후 서비스될 P2P기반의 인터넷TV 사업에서도 에스엠온라인의 UCC콘텐츠는 촉매제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소리바다는 또 10대들에게 인지도가 높은 에스엠 소속 연예인의 커뮤니티 '아이플'도 소리바다의 유료이용자층을 10대까지 넓히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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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목 관련 뉴스
1. KT, KTF와 합병 기대감에 8%↑ [매일경제 2007.12.05 18:19:40]
합병 기대감이 나오고 있는 KT와 KTF의 주가가 경쟁사인 SK텔레콤과 하나로텔레콤 합병에 자극받아 급등했다. 그간 주가가 오랫동안 정체됐던 데다 연말 배당수익률에 대한 기대도 주가상승의 재료가 됐다. 특히 KTF 사장을 지냈던 남중수 KT 대표의 연임 체제가 전날 확정되면서 KT-KTF의 재합병 가능성이 부각된 점도 급등에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 5일 KT는 전날보다 8.23% 급등한 5만3900원에 마감하며 5만원대를 뚫었다. KTF 또한 이날 5.07% 상승한 3만4200원으로 마감했다. 물론 이날 경쟁사인 SKT와 하나로텔레콤도 전날보다 각각 3.05%, 9.33% 급등해 통신업종 전체가 상승세를 보였다. 그러나 LG텔레콤과 LG데이콤은 각각 3.44%, 2.97% 급락해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통신주들은 △IPTV(인터넷TV)를 통한 매출 확대 △이동통신과 유선통신의 시너지효과 등의 호재가 있지만 KT와 KTF 주가 상승의 가장 큰 원인은 역시 M&A라는 것이 시장의 분석이다. 특히 KTF CEO를 거쳐 KT CEO로 간 남중수 대표가 유무선 양 분야를 잘 파악하고 있는 경영인이란 점이 부각됐다는 분석이다. 정승교 우리투자증권 연구위원은 "SK텔레콤의 하나로텔레콤 인수로 이른바 통신사업의 컨버전스가 가속화되는 추세에서 남중수 체제 지속은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시장에선 KT가 보수적인 조직문화와 경영진의 늦은 의사결정 등으로 성장에 한계가 있는 기업이라는 점은 주시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여전하다. 최남곤 동양종금증권 연구위원은 "KT의 주가 상승은 연말 포트폴리오 조정에서 낮은 베타, 낮은 밸류에이션, 높은 배당 등의 보수적인 측면에 매수세가 집중된 것"이라면서 "통신산업에 대한 정부의 규제는 여전해 KT의 M&A에 대한 기대감이 곧 실현되진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2.KT, EBS 콘텐츠 판매권 확보 나서 [한국경제 2007/12/05 21:38]
"IPTV 교육시장 선점하자" 투자·판매대행 협상
KT가 인터넷(IP)TV 시장 공략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방송인 EBS의 콘텐츠 판매권 확보에 나섰다. 하지만 통신업계에서는 KT가 공영방송의 콘텐츠를 장악할 경우 협상과정에서 타 업체들이 피해를 볼 수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KT는 지난달 중순 EBS와 상호 협력방안 모색을 위한 MOU를 체결한 직후 EBS 포털사이트(ebs.co.kr)의 콘텐츠에 대한 판매대행 협상을 진행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EBS의 한 관계자는 "포털사이트 콘텐츠에 대한 기존업체와의 판매 대행 계약이 곧 완료되기 때문에 KT와 새로운 계약을 협의하고 있다"며 "이는 EBS 수익 활성화 차원에서 추진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EBS포털은 EBS수능과 같은 일부 특화방송을 제외한 외국어ㆍ교육ㆍ교양ㆍ다큐멘터리 등 본 방송의 모든 콘텐츠를 담고 있으며 현재는 e러닝업체인 노아테크놀로지에서 콘텐츠 판매를 대행하고 있지만 연말에 계약이 만료된다.KT는 EBS 콘텐츠를 확보하기 위해 포털에 200억원을 투자하는 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이 관계자는 "KT가 얼마를 투자할 지 아직 유동적"이라며 "사이트 하나를 만드는 데 많은 장비와 인력이 투입된다"고 밝혀 그 금액이 적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KT는 이달 안에 EBS와 포털의 판매 대행권 계약을 체결한 후 기존 대행업체와의 인수인계 절차를 거쳐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콘텐츠 공급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KT가 EBS 콘텐츠 확보에 나선 것은 빠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실시간 방송을 포함한 IPTV시행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교육의 경우 EBS가 실시간 방송 콘텐츠 거의 대부분을 갖고 있기 때문에 시장 선점을 위해 뛰어든 것으로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KT의 이러한 움직임에 대해 경쟁 통신사들은 크게 긴장하는 분위기다. IPTV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교육 콘텐츠가 무엇보다도 중요한 데 EBS의 콘텐츠를 KT가 판매 대행할 경우 협상 과정에서 피해를 볼 수 있다는 주장이다. 통신업계의 한 관계자는 "공영방송사인 EBS가 국내 최대 기간통신사업자인 KT와 판매대행권 계약을 맺는 것은 부당하다"며 "이렇게 될 경우 교육 콘텐츠에 관한 한 KT가 다른 통신사들의 목줄을 쥐고 흔들 수 있다"며 우려를 표시했다.
3. 삼성그룹주 10%이상 빠져 저가매수 해볼만 [매일경제 2007.12.05 18:19:13]
삼성그룹주들의 낙폭이 커지면서 이제는 저가 매수에 나서볼 때란 의견이 나오고 있다. 비자금 조성 의혹과 특검 여파로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떨어져도 너무 떨어져` 싼값에 삼성그룹주들을 사 모을 수 있는 기회란 얘기다. 또 검찰 조사 등은 단기적인 악재이지만 장기적으로는 그룹의 지배구조 개선 등으로 연결돼 주주 입장에서는 호재가 될 수 있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삼성그룹주들은 김용철 전 삼성그룹 법무팀장의 폭로가 있었던 지난 10월 말 이후 큰 폭으로 하락했다. 삼성정밀화학의 주가는 지난 10월 26일 6만2100원으로 거래를 마쳤으나 4일엔 4만6000원까지 떨어졌다. 코스피가 5.43% 내리는 동안 삼성정밀화학의 주가는 25.93%나 하락한 셈이다. 또 삼성증권이 22.28% 하락한 것을 비롯해 삼성전자(8.08%)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종목이 10%가량 하락했다. 그룹주 전체의 시가총액만 따져봐도 지난 4일까지 3조1564억원이 허공으로 사라졌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삼성그룹주들의 실적 전망 등에는 달라진 것이 없다며 지금은 저가매수에 나설 때라고 밝혔다. 급격한 주가 하락은 수사 결과에 대한 불안한 시장 분위기가 빚어낸 일시적인 충격이란 얘기다. 김정환 대우증권 연구원은 "삼성그룹주는 가격이 하락한 뒤로 기관과 외국인들이 사들이고 있다"며 "이들 종목을 싸게 살 수 있는 기회"라고 평가했다.
이번 사건이 주주가치를 높이는 결과를 가져온다는 점에서 장기적으로는 호재란 해석도 있다. 곽병열 대신증권 연구원은 "기업지배구조에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되며 장기적 관점에서는 주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